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출범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재단법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IFSMA)이 2일 출범했다.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과 기술 지원을 위해 과거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에 소속돼 있던 HACCP 지원 사업단을 분리·확대 개편한 것이다. 앞으로 식품관련업체에서 추진하는 HACCP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우선 정덕화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현재 공모 중인 원장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조직 구성과 주요 업무 등을 보고받고 HACCP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승 처장은 "이번 인증원 출범으로 식품안전관리 인증과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식품업계의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4대악 중 불량식품을 원천적이고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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