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1월 중으로 7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예정물량은 ▲이달 7일 국고채 3년물 1조9500억원 ▲14일 국고채 5년물 1조8500억원 ▲21일 국고채 10년물 1조9000억원 ▲28일 국고채 20년물 8000억원 ▲7일 국고채 30년물 7000억원 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에는 발행예정금액의 20%인 1조4400억원 내에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낙찰 이후에는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의 경우에는 각 PD사별로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950억원(10년물 발행예정액의 5%) 내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까지 대행기관인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기재부는 총 1조1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국고채 교환은 물가채 2000억원 규모로 오는 15일 실시된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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