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3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통한 경기진작 및 창조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한종관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양수 광주은행 부행장)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자금난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30일 오전 11시 광주은행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통한 경기진작 및 창조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총 20억원을 특별출연하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제조업, 청년창업기업, 잠재수출기업, 공동구매기업, 창조형 서비스산업 등 지역의 경기진작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출금액 기준 총 1,600억원 상당의 신규보증을 지역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 보증의 활성화를 위해 여신 전결권을 완화하기로 했으며,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0.5%까지 금리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이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대해 3년간 0.2%의 보증료를 우대하고, 90%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기업의 대출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은행이 직접 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하여 대출계약 등을 일괄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광주은행 김양수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금난 해소 등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이번 특별출연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광주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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