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제도'를 시행하면서 그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전국24시콜화물'을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0~11월 대상업체 공모이후 인증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증심사단이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인증위원회에서 우수화물 정보망을 선정했다.화물운송시장에서는 화물차주의 수입감소 등 다단계 거래로 인한 여러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화물정보망을 도입했다.하지만 정보망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 다단계,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 부족 및 운송과정상 발생하는 위험 부담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국토부는 화물운송시장 투명성 제고, 거래 구조 개선 등을 위해 화물정보망을 통한 거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화물정보망을 추가로 선정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화물운송시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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