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日서 굴욕?… '관객 2명 앞에서 노래' 눈물 펑펑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태진아가 일본에서의 굴욕담을 공개했다.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일본에서의 굴욕담을 전했다. 과거 일본에서 연 팬 사인회에 2명의 팬만이 참석했던 것. 그는 이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뒤 설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위기 뒤에는 기회가 왔다. 태진아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일본어 버전으로 굴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그는 일본 유선방송인 리퀘스트차트 트로트부문에서 9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한류'를 일으켰다.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태진아 편에서는 조장혁, V.O.S, 나르샤, 울랄라세션, 티아라, 유성은이 출연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들의 모습은 28일 오후 6시15분, 확인할 수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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