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미스코리아' 전 스태프에 통 크게 한 턱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선균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제작진에게 통 큰 회식을 쐈다.이선균은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미스코리아' 촬영 현장에서 약 100여명의 전체 스태프의 저녁을 준비해 팀워크를 돈독히 하는데 앞장섰다.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가며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를 위해 통 큰 회식을 준비한 이선균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인다.빠듯한 촬영 일정에 고생하는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이선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저녁으로 자연산 회를 준비했다고.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촬영장에서 서로 매일 얼굴은 보고 있지만 함께 밥 한끼 먹을 시간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차에 이선균이 준비한 통 큰 회식자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이날 이선균이 준비한 회식 자리에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연희와 이성민, 이기우 등 선후배 배우들이 참석해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연희와 이선균은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했고 회가 담긴 접시에 나온 인삼을 두고 서로 탐내 하며 인삼 쟁탈전을 벌여 좌중을 폭소케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후문. 결국 두 사람은 사이좋게 인삼 한 뿌리를 나눠먹는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식을 통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다시 한 번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계속되는 촬영에 지쳐있던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선균의 통 큰 회식에 힘을 얻고 더욱 돈독해진 팀워크로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번 회식에 참석한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지쳐 있는 상태였는데 이선균이 만든 회식자리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쌓여있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평소 촬영장에서도 주변 스태프들을 잘 챙기는데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 '미스코리아' 팀의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 지고 활기를 띠게 됐다"고 전했다.이선균과 이연희, 이성민, 이미숙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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