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프리마돈나 홍혜경 음대 교수로 임용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가 세계적인 프리마돈나(Prima Donna) 홍혜경 씨(사진)를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신임교수는 2014년도 1학기부터 후학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선다.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연기력,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홍 신임교수는 국내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과 함께 소프라노 ‘빅3’로 꼽힌다. 홍 신임교수는 미국 줄리아드 음악대학 졸업 후 1982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3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4인의 젊은 성악가로 선정되었고, 1986년에는 워싱턴 오페라 가이드 선정 올해의 예술가상, 2007년에는 노만빈센트필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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