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복귀 확정, 7년 만에 지상파 나들이..'기쁘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민영이 7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민영은 내년 1월 첫 방송 되는 SBS 새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에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민영은 지난 2012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발표가족’에 출연했으며,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이다. 16일 이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 훌륭한 작가, 감독님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믿고 주인공을 맡겨준 제작진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지상파 복귀 소감을 전했다. 새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지상파 복귀를 확정한 이민영은 최근 영화 ‘가족사진’에서 주인공 수경 역을 맡기도 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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