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아 각종 사회단체서 기부행렬 줄이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백석(73) 부안군협의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내복 420벌을 부안군에 기탁했고, 또한 (사)한국아마무선부안군지부장 이병인(53)씨는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부안군은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안면 어머니포순이회는 13일 연말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34세대에 각 조기 1상자(100만원 상당)를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해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한겨울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부안군 사회단체장님과 회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 받은 물품을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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