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심은경의 파격 변신과 개성만점 최강 조연진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포스터 2종이 최초로 공개됐다.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16일 공개된 '수상한 그녀'의 포스터는 스무 살 꽃처녀 '오두리' 역을 맡은 심은경의 화려한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 룩을 완벽 소화한 심은경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첫 선을 보였다. "촬영장에서는 늘 할머니 복장으로 지냈는데, 이렇게 화려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하니 기분이 남다르다"고 밝힌 심은경은 머뭇거림도 잠시, 사랑스러운 표정과 다양한 포즈로 '오두리'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또한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김슬기, 진영(B1A4)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보는 재미를 더한 단체 포스터는 "쉿! 내가 니 할매다!"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카피와 함께 겉과 속이 다른 심은경의 반전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겉은 스무 살 꽃처녀, 속은 칠순 욕쟁이 할매인 전대미문의 캐릭터 '오두리'로 돌아온 심은경의 파격 변신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아우르는 대세들의 화려한 멀티 캐스팅이 돋보이는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수상한 그녀'는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국민 코미디로 새해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다.볼수록 빠져드는 치명적 매력을 과시하는 영화 '수상한 그녀'는 오는 1월 말 개봉, 대한민국에 웃음 보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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