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과정 경력단절여성 생생한 취업성공기 담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는 여성직업교육훈련과정 참여자들의 체험담을 실은 ‘2013년 직업교육훈련 수기집’을 발간했다. 수기집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운영한 결혼이민여성한글지도, 전산회계실무, 결혼이민여성자녀 사례관리사, 정보통신기기 조립 및 수리과정 등 4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생생한 수기 24편이 실렸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12월 현재 교육 참가자 90명 중 85명이 취업해 취업률 95%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 삼성전자 협력업체 E2C(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설한 컴퓨터 원격수리 교육과정 수강생 20명은 전원 관련 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수기집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전국 120개 새일센터 등 관련 기관에 배부될 계획이다.황인숙 센터장은 “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들이 재능을 찾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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