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이웃사랑 주역’ 자원봉사자들 한자리에

"2013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노고 치하 및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장성군 관내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자원봉사회원 및 봉사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자원봉사활동 성과 및 내년도 사업방향을 소개하는 시간과 더불어 ‘건강한 웃음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박찬원 광주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특히,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장성읍 권정애 씨 등 12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장성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 자원봉사단체로는 장성군 새마을부녀회와 장성군 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김순예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올 한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장성군은 올 한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설 명절 떡국 및 추석 송편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 2년 연속 자원봉사센터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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