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스텐손, 영국서 '라이터스 트로피~'

헨릭 스텐손.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영국에서 골프라이터스 트로피(Golf Writers Trophy)를 수상했다는데….스텐손은 11일(한국시간) 영국골프기자협회(AGW)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2/3 가깝게 1위 표를 휩쓸어 US오픈 팸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솔하임컵 유럽대표팀을 따돌렸다. 1951년 제정돼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럽 선수나 팀에게 주는 상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과 유러피언(EPGA)투어 파이널시리즈 등 양대 리그의 플레이오프를 싹쓸이 한 위업이 인정됐다. 스웨덴 남자 선수로는 최초, 아니카 소렌스탐(2003년ㆍ2005년)에 이어 스웨덴 국적으로는 세 번째다. 로즈는 잉글랜드 선수로는 43년 만에 US오픈을 제패했고,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에 출전한 유럽대표팀은 1990년 대회 창설 이래 미국에서 최초로 승리를 맛봤지만 역부족이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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