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동양증권이 임원의 절반 이상을 보직 해임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이날 임원 40명 중 22명을 보직해임했다. 앞서 지난달말 동양증권 임원 전원은 서명석 사장 내정자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임원 대다수는 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기에, 이번 해임은 유안타증권과의 매각 협상을 앞두고 몸값 높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연임된 임원은 서 내정자와 전태선 세일즈사업부문 전무 등 18명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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