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상·자원봉사 영예인증 등 수여” “김대중컨벤션센터 1500여명 참석… 40만명 달성 성과 결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3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40만명 달성의 뜻 깊은 한해를 결산했다.이 대회에는 광주광역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유공자, 영예인증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 포상자, 자원봉사 영예인증자 등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행사에서는 ▲정부포상(국민훈장석류장 1, 국무총리 2) 3명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6개 등 자원봉사유공자 21명과 500시간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 영예인증자 1,201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자원봉사인증서가 수여됐다. 자원봉사영예인증서는 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자에게 동장,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자에게는 은장, 1,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자에게는 금장, 1만시간 이상 봉사활동자에게는 봉사왕의 영예인증서를 수여했다.국민훈장석류장 표창을 수상한 손찬영 예수마리아요셉부활의집 원장은 지난 1981년부터 30여 년 동안 장애인이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희망을 심어 주며 나눔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왔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자씨는 20여 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 프로젝트(기획가) 리더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김성훈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장은 청소년의 교육 불평등해소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재능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봉사왕 영예인증은 ▲주말을 제외하고 날마다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이준호씨(1만3000시간) ▲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고, 매월 1회 짜장면Day를 정해 어르신 300여 명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는 김영춘 나눔의샘터 회장(1만1000시간)이 수상했다.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5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광주시민 연 1회 이상 자원봉사 참여, 생활 속 자원봉사문화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1월 광주자원봉사자 40만 달성의 성과를 이뤄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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