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 강화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의 일환으로 UAE 주요은행인 Emirates NBD, ADIB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Emirates NBD는 자산기준 UAE 1위의 은행이며, ADIB는 7위의 은행이다.정완대 이사장은 Emirates NBD와의 협약식에서 “중동은 한국건설사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으로 이 지역 경제 발전에 있어 한국건설사의 공헌 또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건설사와 함께 양기관의 상호발전과 중동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작년 초 해외보증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 중이다. 작년 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로부터 A등급을 받아 해외보증취급의 발판을 마련하고 내년 중 해외건설 전문 보증상품 출시, 동남아 사무소 개소 등을 추진중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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