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개 도서관·평생학습관, 50~60대 성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양천도서관의 주관으로 동작·용산·고척·구로도서관과 마포·영등포평생학습관 등 7개관이 힐링 독서 프로그램 '펼쳐라! 멋진 내 인생~'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55~65세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모리와 함께 한 토요일’(참가자에게 도서 증정), 그림책, 영상물, 시, 노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년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7개 기관 사서 및 지역주민 20여명은 ‘책먹는 양동용 고구마 영씨 힐링만만세’ 라는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7월부터 14차례의 진행자 연수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7개 기관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가까운 기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들은 참가자들에게 수료 후 독서동아리 모임 장소 및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릴레이로 재능기부를 실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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