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vs기관 매매공방…1980선 보합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기관의 '사자'와 외국인의 '팔자'가 공방을 벌이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98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6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08%) 오른 1986.29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5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은 4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49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039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0.06%),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등이 상승 중이다. 운송장비(-0.25%),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49%), 현대차(-0.65%), 포스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약세다. SK하이닉스, NAVER, 기아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24종목이 강세를, 46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5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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