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그룹의 올해 신입 임원 승진자 평균 나이가 47.1세로 지난해보다 다소 올라갔다.삼성은 5일 총 475명 규모의 부사장급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올해 신규 임원 승진자는 331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47.1세로 지난해 46.9세보다 소폭 늘었다. 삼성그룹 신임 임원의 평균 나이는 2010년 46.7세, 2011년 47.0세에 이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발탁 승진자가 8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부사장(10명)과 전무(26명)가 다수 포함돼 상무 중에서는 발탁 승진 비중이 15%에 그쳤던 탓이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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