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왼쪽), 탁재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이수근(38)과 방송인 탁재훈(45)이 불법 도박 수사 관련 청탁을 위해 룸살롱에서 경찰을 접대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 측은 "경찰 접대 및 뇌물공여 등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해외 원정 도박을 제외하고 수사 선상에 오른 적이 없으며 검찰 조사 또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매체와 관련해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이라 밝혔다.이수근의 소속사인 SM C&C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경찰관을 접대하거나 수사 관련 청탁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앞서 다른 한 매체는 3일 서울중앙지검이 이수근과 탁재훈이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수사 무마 도는 수사 정보 유출 등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도가 맞는 걸까 본인들 해명이 맞는 걸까", "일이 이렇게 커진 상황에 설마 청탁까지 했을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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