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덕준(49·사진)씨를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신임 부사장은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의 네트워크개발 부서를 총괄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2002년 벤츠 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했던 최 부사장은 TNS코리아와 LG화학을 거쳐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해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한국담당 지역매니저를 지냈다. 이후 2006년 중국 베이징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로 옮겨 소매관련 네트워크 개발업무를 담당하며 60여개 수준이던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300개 이상으로 늘렸다.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최 부사장이 갖춘 전문적 배경,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일즈 부문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회사 내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던 마티아스 라즈닉 부사장은 아르헨티나 법인의 승용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