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좋으면 다 좋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호수 부안군수가 2일 올해 해야 할 일에 대한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새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12월 월례조회에서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가뭄과 폭염 등 다사다난 했던 해였다”며 “그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어준 많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에 ‘끝이 좋으면 다 좋다 (Ende gut, alles gut)’는 속담이 있다. 어떻게 마무리하는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혹시라도 해야 할 일을 놓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철저한 마무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관광 부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관광객들이 다녀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과 혹한준비 등 각종 재해에 대한 대비를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등 업무에 대한 마무리와 준비에 집중하고 연말도 잘 보낼 것”을 거듭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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