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쌍용자동차는 전 세계에 있는 자사 서비스 및 부품매니저를 초청해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부터 대전 쌍용차 영업정비 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8대국에서 50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우수 서비스대리점 시상식, 부품 및 정비기술 관련 지역별 대리점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사흘간 예정됐다. 회사는 2011년 이후 해외서비스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콘퍼런스를 개최했으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올해부터 전 세계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우수 서비스대리점으로는 콜롬비아, 러시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스페인, 벨기에, 칠레 등 7개국이 상을 받았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유럽지역 부품센터를 통해 적기에 부품을 공급하고 지역별 거점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해 각 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해외 서비스 역량강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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