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달러당 102엔 접근..닛케이 급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주식시장이 3거래일 연속 올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7.41포인트(1.54%) 오른 1만5619.13, 토픽스 지수는 11.04포인트(0.88%) 상승한 1259.61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102엔선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1.54% 올랐다. 혼다와 닛산 자동차도 각각 1.63%, 0.22% 상승했다. 파나소닉이 3.6% 급등했고, 히타치와 캐논의 1% 안팎의 상승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5.40% 급등하며 13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큰손 다니엘 로엡은 소프트뱅크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미쓰비 전기는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 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조정 덕분에 10%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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