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강진 옴천 토하 잡이 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강진군 옴천면의 다랑이 논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토하(土蝦)잡이가 한창이다.때 이른 추위와 가을추수가 완전히 끝나 농한기로 접어든 요즘 옴천 면민들은 뜰채로 갈대와 수초 사이를 휘저으며 손톱만한 연한 회색빛의 통통한 토하를 부지런히 바구니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토하는 1급수의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연 서식한 최고의 토종 민물새우로 만든 옴천의 토하젓은 조선시디에는 궁중진상품으로 건국 후에는 경무대 식탁에까지 오르는 등 ‘밥도둑’ 별명이 붙은 별미식품이다.사진제공=강진군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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