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다문화 체험관?작은도서관 개관 기념행사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한신애, 이하 ‘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북구 양산동 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다문화 체험관 및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식과 2013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초청 인사와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다문화 한마당 축제로 나눠 열리며, 빛고을어린이합창단 초청 공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층 행복장터에서는 나라별 체험활동, 중고물품 교환, 음식나누기, 공예품 전시 등 행사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아자동차(주)광주공장 후원으로 설치된 다문화체험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공모 사업비로 조성된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센터 1층에 설치된 ‘세모, 네모, 동그라미 다문화체험관’에는 다문화식당, 공방, 마켓, 의상, 음식, 공예 등 체험실이 조성되고, 도서 3,500여 권이 비치된 3층 ‘징검다리 작은 도서관’에는 다문화가족 증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전국 16개 다문화거점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1,932㎡)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정수택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체험관 설치와 다문화 작은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고,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다”며 “광주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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