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오사카서 2만여 팬 만난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아시아투어 순항 중인 김재중이 일본 오사카 공연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재중이 아시아투어 도시 중 일본 오사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내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공연을 열고 총 2만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재중의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으로 구성된 이번 아시아투어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완벽한 무대에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이 열기를 대만과 중국 남경, 그리고 오사카로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김재중은 지난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가졌다. 총 6만 석 규모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었고 김재중은 정규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 외에도 일본 곡들을 깜짝 추가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관계자는 "스타디움 규모는 일본 아티스트도 매진시키기 쉬운 규모가 아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 콘서트는 김재중의 솔로로서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일본 투어를 시작하는 원동력이 된 공연"이라며 "앞으로의 아시아투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솔로 첫 정규 앨범 'WWW'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후 가온, 한터 차트 1위는 물론 12개국 아이튠즈, 타워레코드 데일리,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전 세계적인 뜨거운 인기에 김재중은 11월 7일 글로벌 채팅을 갖고 일본어, 중국어, 터키어, 스페인어 그리고 영어까지 총 5개 언어의 동시통역사와 함께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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