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소외됨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서울시복지재단 주최 2013년 민ㆍ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번 수상은 서울시복지재단이 복지현장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와 사회복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것이다. 자치구와 복지 관련 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인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성동구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체계 분야에서 ‘지역의 아름다운 동행, 성동구 희망복지 네트워크 운영’이란 주제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지역의 활발한 민ㆍ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다른 지역에 귀감이 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4월 신설된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인 희망복지팀의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과 지역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기ㆍ긴급가정에 대한 민관 공동발굴ㆍ지원을 위한 ‘성동희망기금’ 운영, 권역별 사례관리 운영체계 구축 등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한 다양한 노력들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활성화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성동구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공모 복지행정상에서도 민관협력 분야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민관 협력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자치구로 손꼽히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좀 더 가깝게 다가서서 세심히 살피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ㆍ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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