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상무금호보건지소 3층에서 당뇨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광주광역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지원단과 연계해 당뇨질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합병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검진항목은 기초신체검사를 비롯해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등 혈액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 등이며 검진시간은 1인당 약 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또 서구는 검진결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맞춤교육과 함께 당뇨시식회, 보건교육 등에 참여시킬 방침이다.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상무금호보건지소 만성질환팀(062-350-4173)으로 문의하면 되며, 반드시 금식(禁食)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박현희 상무금호보건지소장은 “평소에 당뇨병을 관리하는 게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며 “앞으로도 당뇨질환자에게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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