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유로존 9월 무역수지가 수출 증가 덕분에 높은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8일(현지시간) 유로존 9월 흑자가 131억유로(약 18조 7000억원)를 기록해 전년동기 86억 유로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존 흑자 원인은 전년대비 수입 증가보다 수출 증가 폭이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대비 수출은 1%상승, 수입은 0.3%하락했다. 3분기의 유로존 경제는 프랑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나빠져 2분기에 기록한 성장세를 유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유로존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경제회복이 진행 중에 있어 무역수지가 큰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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