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10만편 돌파기념 국내선 2만9100원 특가판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선 운항편수 10만 편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18일~12월24일 출발하는 김포, 청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의 편도항공권 일부 좌석을 총액운임 기준 2만9100원에 판매한다. 이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한다.한국공항공사 국내선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이후 7년4개월 동안 총 10만435편(1260만 명 운송)을 운항했다. 우리나라 LCC 가운데 최초로 국내선 운항편수 10만 편을 돌파했다.노선별로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6만6000편을 운항했다. 부산-제주 노선은 2만3000편, 청주-제주 노선은 9000편, 기타노선에서 2000편을 띄웠다.제주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30편, 부산-제주 노선에 하루 14편, 청주-제주 노선에 하루 4편을 운항해 국내선에서만 매일 48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LCC 국적사의 국내선 운항실적은 10월말 기준으로 ▲제주항공 10만435편(1260만명) ▲에어부산 8만6167편(988만2000여명) ▲이스타항공 5만8407편(761만여명) ▲진에어 4만7574편(718만9000여명) ▲티웨이항공 2만9224편(470만2000여명) 순으로 집계됐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