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아이원스가 올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이원스는 전날보다 300원(4.91%) 오른 64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7거래일 만에 극복하는 모습이다.앞서 아이원스는 11일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6억원과 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1%, 98% 상승했다고 공시했다.신제품인 옵티컬 본딩 장비가 3분기 매출액 75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이끌었고, 주력사업인 반도체 부품 및 세정·코팅 부문에서도 전방산업의 가동율 증가와 신규라인 증설 등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호전에 힘을 보탰다.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 시기와 가동시점이 맞물리면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적 호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옵티컬 본딩 장비 수주 확대로 나타난 매출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