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해양경찰청 사이버보안 관제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본청 9층에 마련된 사이버센터는 올해 3월 발생한 6.25사이버테러 같이 국가기관 중요 업무정보 절취, 전산망 마비 등 매년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했다.사이버센터에는 정보통신보안계 경찰관 등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해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평상시엔 전산망 취약점분석, 모의 해킹방어 훈련, 침해사고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을 수행한다.해경청 관계자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간의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보수집 능력과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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