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8일 서강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서강 봉사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서강 봉사의 날’은 마포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서강대의 교육 이념인 ‘남을 위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서강대 이냐시오인재센터에서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연대를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 200여명과 교직원 40여명 등 총 240여명의 참여자들은 오전 9시에 서강대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전준수 서강대 부총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용해 이냐시오인재센터장, 이인실 대외교류처장, 전상진 학생문화처장 등이 참석한다. 발대식을 마친 이후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가정, 우리마포복지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마포구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직접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서강대 재학생이자 학생홍보대사 하늬가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훈 사학과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서강’이라는 이름으로 학우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서강대의 전인교육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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