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진에어, 아프리카 알비노환자 위해 자외선차단제 전달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와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5일 서울 삼성동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현민 진에어 전무(가운데)와 이만희 LG생활건강 부문장(왼쪽) 등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와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5일 서울 삼성동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민 진에어 전무, 이만희 LG생활건강 부문장, 신세용 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프로텍트 아프리칸 알비노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 자외선차단제를 판매해왔다. 이 기간동안 판매된 제품수는 1만500개다. 전달식에서는 동일한 분량의 자외선차단제를 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전달된 자외선차단제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이달 중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아동 질병 관리 센터인 'U-센터'에 전달된다.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어떠한 회사나 단체 몇 곳의 힘을 모은 것이 아니라 캠페인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외선차단제를 흔쾌히 구매해준 소비자들의 힘이 모인 것"이라며 "진에어는 다수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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