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매각 무산, 10억달러 자체 조달키로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경영난에 빠진 블랙베리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10억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자체 조달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캐나다 보험회사 페어팩스(Fairfax)가 인수 금액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10억달러에 이르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페이팩스와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베리는 토르스텐 하이즌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며 이사회 의장인 존 첸이 후임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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