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추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과 영광우체국(국장 임창래)은 4일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광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시 사회 소외계층인 노인·장애인 등의 생활 상태를 확인해 군에 제보하고, 군에 신청한 민원서류를 집배원이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기로 했다. 또한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 위험 발생요인을 발견하면 군에 신고하여 조기대응토록 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군민의 불편·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부3.0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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