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 인센티브 평가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공원녹지 혁신분야, 우수시책과 수범사례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해 서울시 자치구 중 당당히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이다.평가방법은 서면평가, 현장평가와 우수시책사업에 대한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평가됐다.특히 ‘서울, 꽃으로 피다’분야는 아파트, 상가, 골목길 등 생활권 곳곳에 꽃과 나무심기 사업을 과거 관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 자발적으로 추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행당동 동네숲
무엇을 어떻게 심을 지를 고민해 최종적으로 정원을 꾸민 사업으로서 자발적 생활권 녹화사업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동구는 공동주택 중심의 도심권으로 공원녹지 수준이 서울시 16위 수준이지만 생활권 속속들이 꽃과 나무심기 전략을 펼쳐 명실 공히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좋은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식목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권 구석구석 꽃과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 예쁜 꽃과 녹음이 풍성한 동네 만들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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