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야구장[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3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 1만명이 입장해 만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38경기 연속 매진행렬이다.올해 포스트시즌만 따지면 넥센-두산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12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중은 총 16경기 29만85명으로 집계됐다. 입장 수입은 92억366만7천원으로 처음 100억 원을 돌파했던 지난해 포스트시즌(103억9천222만6천원)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한편 대망의 우승 트로피는 삼성에 돌아갔다. 이날 두산에 7대 3으로 역전승하며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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