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출처:기상청)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서울·경기도지방 출근시간대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5~13도로 다소 쌀쌀하겠다. 경기내륙 일부지역에는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으며,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내일(2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으며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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