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동 하나로거리, 미아초등학교 등 5개소 금연거리

성북구, 동선동 하나로 거리, 미아초등학교 아마존거리, 어린이공원 5개소 등 11월부터 금연거리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1월1일부터 성북구 동선동의 하나로 거리, 미아초등학교 아마존거리, 어린이공원 등 5개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 고시한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한 것으로 성북구 금연구역은 주요 공원 37개소와 성북천, 정릉천 2개 주요천 등 총 41개소가 지정됐다.성북구 동선동의 하나로거리는 서울지역에서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거리이며, 미아초등학교 아마존거리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시범운영 구역이다.

성북구 금연거리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그동안 많은 비흡연자들로부터 금연구역 지정을 요청받아온 장소로 주민의 주요 생활터를 간접흡연 걱정 없는 건강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성북구의 의지가 결합돼 이루어졌다. 11월1일부터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에 대해서는 11월1 ~내년 1월31일 3개월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2월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 된다. 성북구는 지난 2000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하나로 거리를 금연홍보 거리로 지정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내년 단계별로 금연구역을 추가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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