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시 선수단 해단식 개최

“양궁 4관왕 김란숙 최우수선수 선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운태)는 25일 아이리스웨딩홀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단체에게 포상했다.해단식은 성적 보고와 선수단 포상, 축사와 만찬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광주선수단이 수상한 ‘모범선수단상’ 트로피를 강운태 시장에게 봉납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166명의 입상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단체시상 부분에서는 광주선수단 중 최고득점을 기록한 장애인탁구협회가 최우수단체상을, 장애인축구협회와 장애인역도연맹이 우수단체상을, 그리고 장애인사격연맹과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성취상을 각각 수상했다.개인시상 부분에서는 4관왕 김란숙(양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용옥(양궁)·최근진(역도)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광주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모범선수단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강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선수단을 운영한 시도에게 수여하는 매우 뜻 깊은 상으로 체전에 대한 참의미를 보여주었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23개종목 4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35, 은메달 41, 동메달 39개 등 총 115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종합순위는 11위를 기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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