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Q 이익 시장 예상 상회..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미국 2위 자동차 제조사 포드의 올해 3분기 이익과 매출액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 상승과 유럽 시장에서의 손실 감소 덕분이었다. 미시간 소재 포드 본사는 24일(현지시간)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이익은 45센트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예상한 37센트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증가한 360억달러를 기록했다. 포드는 순이익 증가로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한 수준'이 될 것으로 상향 조정하고, 유럽시장에서의 적자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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