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HSBC 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HSBC가 10월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를 50.9로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50.4를 웃돌았다. 또 7월 47.7을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8월 지수는 50.1, 9월 지수는 50.2였다. 아울러 10월 PMI는 51.6을 기록했던 3월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분기보다 0.3%포인트 높은 7.8%로 발표된 가운데 10월 제조업 PMI는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HSBC는 내달 1일 중국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물류구매협회(CFLP)도 내달 1일 별도의 10월 제조업 PMI를 공개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