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원대 파이어폭스폰 출시…국내 판매는?

브라질 이통사 텔레포니카 비보서 판매…'국내 출시 계획 없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첫 번째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 스마트폰 '파이어웹'을 브라질에 출시한 가운데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 비보를 통해 파이어웹을 출시했다.파이어웹은 4인치·해상도 480X350 디스플레이, 1기가헤르츠(㎓) 싱글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컷 더 로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지원한다.선불형 모델은 207달러(약 22만원), 이통사 모델은 59달러(약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파이어웹은 신흥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LG전자 관계자는 "파이어웹은 일단 브라질 시장에만 내놓은 제품"이라며 "국내에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LG전자는 파이어웹 출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주력 체제에서 제3의 OS 기반 스마트폰으로 OS를 다각화하고,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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