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 '독일 물산전' 진행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잠실점 9층 행사장에서 한국-독일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 물산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해 주방, 가전, 잡화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억원 물량의 상품을 판매한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Made In Germany 상품전'으로 '휘슬러', '헹켈', 'ELO' 독일 대표 주방브랜드부터 가전, 구스침구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O' 쿡포트 웍(28㎝)를 2만9000원에, '휘슬러' 압력솥·프라이팬 세트를 49만원에 판매한다.또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푸마 특집전'을 비롯해 선글라스 브랜드 '에스까다', '질샌더', 컴포트 슈즈 '가버', 아웃도어 '잭울프스킨' 등 글로벌 대표 브랜드들의 알뜰상품도 마련됐다.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독일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슈니발렌', '바움쿠헨' 등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독일산 맥주와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코너도 운영한다.최동희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상품행사는 알뜰상품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독일의 전통적인 멋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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