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18, 독일인터리프트 한국관 운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2013년 독일 인터리프트(아우구스부르크)'에 참여해 한국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 운영은 국가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 및 2014년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를 홍보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독일인터리프트에는 승강기안전관리원을 비롯해 해성산전, 문앤썬, 메이저텍, 코리아엘텍, 스타리프트, 거창승강기 주식회사 등 6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유럽 판로개척과 시장조사를 위해 힘썼다.승안원은 인터리프트에 참여한 6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당 실적을 조사한 결과 약 1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안원 개막날인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인터리프트 산업 전시관 2홀에서 진행된 포럼에 참여해 한국 승강기 산업과 고유번호를 활용한 국가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을 주제로 30분간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 승강기기술협회와 유럽에서 활동 중인 기업 대표자 2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 참석한 독일 승강기기술협회 아킴휘터(Achim Hutter) 회장은 "고유번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호평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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