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색소질환, 방치하면 번져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성의 피부는 남성보다 더 부드럽고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피부 노화에는 여성피부가 더욱 취약하다. 우선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피부보다 약 24% 가량 더 두껍다. 같은 양의 햇빛을 받을 경우 남성의 피부보다 여성의 피부에 더 많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부산피질호르몬이 증가되면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발생하기도 때문.색소질환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기미를 볼 수 있다. 기미는 색소가 침착 된 깊이에 따라 병변의 색상이 달라지는데 주로 표피에 있을 때는 갈색, 진피에 있을 때는 청회색, 혼합형일 때는 갈회색으로 나타나게 된다.주로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모자 및 양산을 착용하여 직접적인 자외선으로부터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색소질환은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호르몬 분비 등의 변화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개선할 필요가 있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넓어지거나 색소가 더 진해질 우려가 있기에 발생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전문적인 치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 시술이다. 그 중 '그린셀레이저'가 인기이다.그린셀레이저는 기존의 다른 레이저 시술에 비해 적은 횟수로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 치료는 물론 잔주름 및 피부 탄력, 미백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이에 아임자인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은 "그린셀레이저는 532nm의 파장을 이용하여 기존에 치료하기 어려운 색소질환을 개선은 물론 혈관성 병변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흡수도를 가져 있기 때문에 안면 홍조와 같은 질환에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아임자인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사진출처 : 아임자인피부과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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