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마라톤 '좀비런'…'살고 싶다면 뛰어'

▲좀비런 포스터(출처: 티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좀비런(Zombie Run)'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좀비런은 다음달 2일 한 국내 유명 놀이공원 폐장 후 열리는 마라톤 행사다. 현재 3차 티켓 판매까지 매진됐다. 좀비런은 준비된 코스를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도달하는 이색 마라톤이다. 해외에서는 좀비 마니아들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게임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러너(Runner)'는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시작한다. 전체 3㎞ 코스, 5개의 구간에서 좀비들은 생명끈을 떼기 위해 러너들을 추격한다. 러너는 좀비에게 생명끈을 뺏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된다. 단 기록 측정은 없다.재미를 더하기 위한 코스별 미션도 있다. 소리를 지르면 좀비들이 추격을 시작하거나 최대한 좀비를 흉내 내면 좀비가 잡지 않는 코스도 있다. 또 이성과 손을 잡은 러너는 무사통과되는 구간도 있다.'좀비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비런,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아 이번에 표 샀어야 하는데 벌써 매진", "좀비런 너무 기대 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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