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한국어 OST가 발매됐다.'노트르담드 파리'는 4년 만에 올라온 한국어 공연이자 홍광호, 마이클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공연제작사에서는 "이미 공연 개막 전부터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OST 제작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콰지모도 역의 홍광호, 에스메랄다 역의 윤공주,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 리, 프롤로 역의 민영기·최민철, 클로팽 역의 문종원·조휘, 페뷔스 역의 김성민·박은석, 플뢰르드 리스 역의 이정화·안솔지가 참여했다. 수록곡으로는 첫 발매 당시 44주간 프랑스 음반차트 1위를 기록했던 '아름답다(Belle)'를 비롯해 '대성당의 시대', '괴로워', '달', '살리라' 등 16곡의 주요 넘버가 포함돼 있다. 특히 콰지모도 역의 홍광호는 가장 고난도의 넘버로 꼽히는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의 녹음을 단 한번에 완벽하게 해내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2013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OST는 지난 15일부터 공연장 현장 발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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